브라질 육군이 운용하던 구형의 M-8 Greyhound를 대체하기 위해 신형 장갑차의 개발을 위뢰했고 Engesa社가 제안한 것을 브라질 육군이 채택하여 양산을 한 것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남미와 중동등에 많은 양이 수출되었으며 1983년 최대량이 생산되었다.
총 1,500여 대 이상이 생산된 모델이다.
Cascavel은 포르투칼어로 '방울뱀(rattlesnake)'이라는 뜻이다.
브라질 육군은 현재 노후된 EE-9을 대체하기 위해 EE-11을 개발 중이다.
자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EE-11 Urutu APC는 기존의 EE-9의 부품을 상당부분 사용한다.
이는 전체적인 개발비를 줄이기 위한 경제저 이유이지만,
반면 EE-9의 부품들이 그 만큼 효률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는 것을 반증하다고 하겠다.
특히 6번의 실전(Colombian civil war, Chadian–Libyan conflict, Iran–Iraq War, Gulf War, Second Congo War, Libyan Civil War)에
투입되어 전투를 치르면서 나름대로 효용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브라질은 EE-9은 2020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 제원(Specifications)
- 중량 : 공차중량 10,900kg, 전투중량 13,400kg- 길이 : 자체길이 5.2m, 포신포함 길이 6.2m
- 폭 : 2.64m
- 높이 : 2.68 m
- 승무원 : 3 명
- 장갑(Armor) : 6~12mm 2겹의 강철판 구조
- 주무장 : 90mm 포 1문
- 부무장 : 7.62mm 동축기관총 1정, 7.62mm 또는 12.7mm 대공기관총 1정
- 엔진 : Detroit Diesel 6V-53N, 6기통 수냉식 디젤엔진, 212 마력
- 서스펜션 : 6×6 Engesa Double Axle Boomerand Drive
- 작전항속거리 : 880km
- 최고속도 : 100km/h
● 파생형(Variants)
- Cascavel I : 최초 개발 차량. 주포를 M-3 경천차에서 떼어낸 37mm 포를 장착
- Cascavel III: Engesa가 벨기에 Cockerill Mk-3 포를 면허생산하여 개발한 포탑을 장착한 모델
- Cascavel IV: 신형 엔진과 변속기를 채택하고 야간투시경과 레이저 조준기의 성능을 향상한 후 12.7mm 대공기관총을 장착한 모델
- 볼리비아: 24대
- 브라질: 600대
- 부르키나파쇼: 2대
- 칠레: 80 대(퇴역)
- 콜롬비아: 180대
- 사이프러스: 124대
- 도미니카공화국: 20대
- 에쿠아도르: 50대
- 가이아나: 6대
- 이란: 189대
- 이라크: 35대(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대부분 소실)
- 리바아: 70대
- 미얀마: 정확한 수량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보유/운용 함
- 튀니지: 18~36대
- 파라과이: 28대
- 카타르: 30대
- 수리남: 45대
- 우루과이: 15대
- 짐바브웨: 10대 운용 (77대 비축)
[아침안개] 20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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