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14년 8월 19일 고해상도 지구 관측위성인 '가오펀(高分)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국방과기공업국은
이날 오전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4호 로켓을 이용해 가오펀 2호를 예정 궤도에 진입시켰다.
가오펀 2호는 1m 길이의 물체를 컬러로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춰
현재 중국이 보유한 광학위성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국가중장기(2006∼2020년) 과학 및 기술발전 과제의 하나로 고해상도 관측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6년까지 4∼5개의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을 쏘아 올려
지구 전체를 24시간 정밀 관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궤도 진입에 성공한 가오펀 2호는
지난해 4월 발사돼 지구 궤도를 도는 가오펀 1호와 연계해
중국의 토지 이용, 광산·삼림 자원 조사, 도시·농촌 계획 평가, 교통망 계획, 사막화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4.8.20.
高分一號
大陸高分二號衛星成功發射
中國大陸太原衛星發射中心今天上午11時15分,
用長征四號乙運載火箭成功發射「高分二號」衛星,
這是中國大陸現今辨識度最高的光學衛星,已順利進入預定軌道。
中新社發自山西太原的報導說,高分二號衛星具有亞米級(辨識度優於1公尺)空間分辨率、
高輻射精度、高定位精度和快速姿態機動能力,
全色分辨率優於1公尺、多光譜分辨率優於4公尺,是目前大陸地面辨識能力最強的光學衛星。
航太專家說,高分二號衛星實現亞米級空間分辨率、多光譜綜合光學遙感數據獲取,攻克長焦距、大口徑、
輕型相機及衛星系統設計難題,提升低軌道遙感衛星長壽命可靠性能,提高大陸高分辨率對地觀測數據自給率。
「高分一號」衛星已於2013年4月26日成功發射,主要服務國土、環境、農業等
10餘個用戶部門和區域示範應用。高分二號衛星是這個專項的第2顆衛星。
高分二號衛星和長征四號乙運載火箭,分別由中國航天科技集團公司所屬空間技術研究院、
上海航天技術研究院研製,這次任務是長征系列運載火箭的第191次發射。
2014/08/19 中央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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