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신형 정찰기 AHRLAC.


AHRLAC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새로 개발한 정찰 및 대게릴라전용의 소형 항공기이다.
기체의 모델 명칭인 AHRLAC은 Advanced High Performance Reconnaissance Light Aircraft의 머리말을 조합한 것이다.

이 모델은 Paramount Group과 Aerosud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AHRLAC Holdings사가 개발한 것으로 
2014년 7월 26일 첫 비행에 성공했고 2014년 8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원더붐 공항(Wonderboom Airport)에서 공개되었다.

2인 승인 이 기체의 제원(General characteristics)은
길이 10m (34 ft), 날개 폭 12m (39 ft), 높이 4m (13 ft)이다.
자체중량은 2,000kg (4,409 lb)의 경량이며 최대이륙중량은 3,800kg (8,378 lb)이다.
엔진은 캐나다 Pratt & Whitney의 PT6A-66 turboprop엔진으로 710kW (950 shp)의 출력을 내다.


최고속도 504km/h(313 mph (272 kn)에 항속거리가 2,130km(1,323 mi (1,150 nmi)에 달하며 체공시간은 7~10시간이다.
최고상승고도는 9,450m (31,004 ft)이고 이륙거리는 550m(1,800 ft)이다.


기체의 하부동체에는 모듈형태로 각종 항전장비와 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 
정찰용으로 적외선카메라, 광학카메라, 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전자정보수집장치 또는 전자전(electronic warfare)장비를 운용할 수 있다.

초소형 기체이지만 
프랑스 해군이 운용하는 F2 20mm 기관포(아좌측사진)를 내부에 장착하고

외부에는 6개의 하드포인트가 6개나 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개발한 Mokopa 공대지 대전차유도미사일(ATGM)을 
운용할 수 있다.

또한 범용 폭탄인 Mk 81과 Mk 82도 운용할 수 있다.

현재 가격은 US$10 million 정도이나 
제작사에 따르면 향후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안개] 20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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