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륙양용기 TA-600의 설계를 마치고
시험 제작에 들어갔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2014년 7월 28일 보도했다.
TA-600(蛟龍-600)의 기수부분 시제품과 제원-아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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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군수업체인
중국항공공업(AVIC)의 자회사인 AVIC 일반항공기사(CAIGA)의 푸쥔쉬(傅俊旭) 동사장은
"5년전부터 TA-600의 개발을 시작했다"면서
"2015년말 첫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시험 비행 기간을 거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룽(蛟龍)-600'으로도 불리는 TA-600은
보잉 737 기종보다 크며 최대 이륙 중량 53.5t에 5천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다.
푸 동사장은 TA-600이 소방 활동과 해상 구조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TA-600의 개발이 완료되면
일본의 신메이와(新明和)사가 제작한 US-2를 제치고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가 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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