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프랑스가
2014년 7월 29일 방위장비 개발 등과 관련한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
일본을 방문중인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만나 방위장비 분야의 협력 강화 및 공동 훈련의 확충 등이 명기된
공동문서에 서명했다.
일본으로서는
태평양에 영토를 보유한 프랑스와 해상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해양진출 강화를 꾀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이번 공동문서에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프랑스는 지난 2014년 5월
파리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수중 경계 감시에 사용되는 무인 잠수기 등
방위장비의 공동개발 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4.7.29.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