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인도 태평양서 공동훈련미국·일본·인도 태평양서 공동훈련
미국, 인도와 3국 공동으로 해상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일본 해상막료감부(해군본부에 해당)는 2014년 7월 24일
해상자위대가 미국 해군, 인도 해군과 함께 '말라바르'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 7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일본 시코쿠(四國) 남쪽 바다에서 오키나와(沖繩) 동쪽 해상에 걸친
태평양에서 이뤄지며
대잠수함전, 대수상전, 대공전, 선박 진입 검사, 재난 시 구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해상자위대는 '아지가라'와 '구라마' 등 호위함 2척과
구난비행정 US-2, 초계기 P-3C를 훈련에 투입한다.
미국 해군은 원자력 항공모항 조지워싱턴호, 구축함 맥케인함 등을 동원하고
인도 해군에서는 프리깃함, 구축함, 보급함 등이 참여한다.
일본은
해상자위대의 전술기술 향상, 참가국 군과의 협력 촉진 등을
이번 훈련의 목적으로 내걸었다.
교도통신은
미국과 인도가 매년 해군 공동 훈련을 하지만
여기에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것은 5년 만이라고 전했다.
역대 세 번째이자 2012년 9월 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 후 처음 이뤄지는
미국·일본·인도 3국 해상 훈련은 사실상 중국의 해양 확장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나가사키(長崎)현의 사세보(佐世保) 미국 해군 기지에서
2014년 7월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대 제2호위대군사령인 아와사키 히데토시(岩崎英俊) 해장보(해군 소장급)는
"해상 교통로의 해역에서 3국이 연습하는 것은 의미가 깊고 고도의 훈련이 될 것이다.
확실히 맞부딪혀 보겠다"고 말했다.
해상자위대는 이날 아오모리(靑森)현 무쓰(陸奧)만에서
미국 해군과 공동 시행 중인 기뢰 부설·제거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다.
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에서는
대원이 헬기에서 바다로 입수한 뒤 기뢰에 폭약을 부착해 제거하거나
해상자위대 함정이 탐지기로 기뢰를 특정하는 작업 등이 이뤄졌다.
훈련은 2014년 7월 18일 시작됐으며 7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2014.7.24.
다음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발표한 훈련 내용에 관한 보도자료
다음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발표한 훈련 내용에 관한 보도자료
26.7.24
海上幕僚監部
(お知らせ)
日米印共同訓練(マラバール14)について
海上自衛隊は、次により、日米印共同訓練(マラバール14)に参加します。
1目的
海上自衛隊の戦術技量の向上及び参加各国各軍との協力強化の促進
2期間
平成26年7月24日(木)~7月30日(水)
3場所
四国南方から沖縄東方海域
4訓練統制官
海上自衛隊:第2護衛隊群司令海将補岩﨑英俊
米海軍:CTF70海軍少将M.C.Montgomery
インド海軍:東部艦隊司令官海軍少将A.K.JAIN
5参加予定規模
海上自衛隊:護衛艦「あしがら」、護衛艦「くらま」、救難飛行艇US-2、哨戒機P-3C
米海軍:航空母艦GEORGE WASHINGTON、駆逐艦J.S.MCCAIN等
インド海軍:フリゲート艦SHIVALIK、駆逐艦RANVIJAY、補給艦SHAKTI
6主要訓練項目
対潜戦、対水上戦、対空戦、立入検査、捜索・救難訓練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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